소설가 이외수가 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6세.
25일 유족 측은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 촌장으로 활동하던 소설가 이외수가 25일 오후 5시 40분쯤 춘천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고 전했다.
이외수는 지난 2014년부터 위암으로 투병해온 바 있다.
지난해 3월 뇌출혈로 쓰러져 응급 수술을 받은 뒤 상당 기간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뒤 재활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었다.
고인은 1975년 중편소설 ‘훈장’으로 세대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정식 등단한 후 장편소설 ‘들개’ ‘칼’ ‘장수하늘소’ ‘벽오금학도’, 시집 ‘풀꽃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등을 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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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oisoo 3월 29일
한잔 술은 건강을 위해서, 두 잔 술은 쾌락을 위해서, 세 잔 술은 방종을 위해서, 네 잔 술은 지랄을 위해서(철학자 에우리피데스). 금주는 나를 아는 세상 모두를 위해서(이외수).임수경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임수경 @limsky02 3월 29일
@oisoo 선생님~사랑합니돠~*^^*♥술이좋은요즘입니돠~ㅍㅎㅎㅎ
(남자여? 여자여? 뭔 지지베 웃음소리가.........)
흥부의 성의 고래사냥(ホウケイ) @lbk1030 7월 7일
@limsky02 @oisoo 한모금의 대마초는 쾌락을 위하여 두모금의 대마초는 패악질을 위하여,세모금의 대마초는 사이코짓을 위하여,네모금의 대마초는 쌩쥐뢀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