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산단 제조 분야 경쟁력 강화 지원·인력양성 사업 추진
인천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은 인천 소재 남동산단이 2020년 스마트산단으로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 제조 분야 고급인력 양성 기반을 조성, 제조혁신 핵심인재 육성 및 관련 일자리를 확충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인하대학교(주관), 폴리텍2대학 등과의 컨소시엄 형태로 올해까지 2년 동안 모두 8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에는 산업경영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임베디드공학과 전임 교원이 참여하며, 산학협력단 산하 ‘스마트제조인력양성센터’ 설립이 추진된다.
또 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 분야 산업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제조분야 재직자 및 ICT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현장 수요기반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 수행 ▲입주기업 제조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 단장을 맡은 유우식 공대 학장(산업경영공학과 교수)은 “사업 수행으로 지속가능한 인천지역 제조혁신 핵심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플랫폼을 구축해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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