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국정 수행 긍정 전망이 소폭 하락하며 40%대 후반에 머무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리얼미터가 지난 25∼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2천5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당선인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 비율은 전주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49.7%였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0.1%포인트 내린 44.7%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에서 긍정 62.9%로 3.9%포인트 하락 ▲대구·경북도 67.1%로 1.7%포인트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40대 긍정 평가 32.5%로 7.1%포인트 하락, ▲20대 40.2%로 3.1%포인트 내렸다.
반대로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74.6%로 8.0%포인트, ▲30대 49.1%로 4.5%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며,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7%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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