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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정선아리랑제 9월 15~18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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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정선아리랑제 9월 15~18일 연다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2.05.0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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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참여 프로그램 구성
정선군청사 전경.
정선군청사 전경.

2022년도 제47회 강원 정선아리랑제 개최 일정이 확정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제74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선읍 일원에서 참여자와 관람객이 만족하는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아리랑문화재단은 제47회 정선아리랑제 일정 선정은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했으며 다양한 논의 끝에 재단 이사회에서 결정하고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아리랑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층 향상된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축제 일정은 특히 매년 10월에 개최하던 정선아리랑제를 가을 태풍과 야간에 추위로부터 발생되는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을 보완하기 올해 개최시기를 9월로 앞당겨 개최돼 지역민과 축제방문객들이 일정을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다는 점도 개최일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이번 정선아리랑제 행사추진은 이재원 총연출 감독을 선임해 ‘보고싶다 정선아! 정선아리랑!’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문화관광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및 글로벌 축제로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한다.

여기에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아리랑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 정선아리랑제 행사는 전국단위 정선아리랑 경창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한민족 정체성 확보를 위해 한복체험, 젊은 계층 참여 유도를 위한 A-pop 경연대회 그리고 칠현선비의 얼과 혼을 되새기기 위해 630년 만에 칠현 후손들이 정선을 처음 방문하는 초청행사 추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보고, 체험을 통해 오래도록 기억되는 축제를 목표로 축제준비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종남 이사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47회 정선아리랑제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아가 전 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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