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는 전날 대회의실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택화재 안전시설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산림 인접 지역의 주택 안전 확보를 위해 간이스프링클러를 보급하기 위해 광양소방서에 2000만 원을 후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장은 “주택화재 안전시설 지원 사업 전달식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를 확산, 산림 인접 주택화재 시 간이스프링클러 작동으로 신속한 초기 진화돼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현경 서장은 “이번 전달행사를 계기로 광양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소방서에서는 ‘안전한 광양’ 실현을 위해 현실에 맞는 특수시책을 발굴하는 등 주택화재 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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