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본부장 차재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내달부터 두 달간 ‘국가유공자·보훈가족 등 사회공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지부 건협 건강증진의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검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자는 혈액질환·심혈관계질환·골밀도·간기능·통풍검사 등 57개 항목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는 희망하는 건협 지부에 사전예약한 뒤 검진 당일 국가유공자증 및 신분증 등을 지참해 공복상태로 방문하면 된다.
차재구 본부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02년부터 20년간 총 10만여 명에게 검진을 제공, 질병의 조기발견·치료와 건강증진을 도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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