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중앙일보 여론조사
6·1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인 경기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3∼14일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후보는 38.1%, 김은혜 후보는 40.5%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가 오차 범위 이내인 2.4%포인트였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는 4.0%였다.
김동연, 김은혜 후보는 지난달 29∼30일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실시한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각각 42.6%, 42.7%를 기록해 0.1%포인트 차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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