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고양署, 후미추돌사고 예방 '왕눈이스티커' 부착
상태바
고양署, 후미추돌사고 예방 '왕눈이스티커' 부착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2.05.2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차 밤샘주차로 사망사고 방지
[고양경찰서 제공]
[고양경찰서 제공]

불법주정차로 사고 다발구간 단속경기 고양경찰서는 덕양구 행주로 가라뫼사거리, 백양로 등지에서 화물차량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후미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차량의 후미에 일명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해 사고예방을 미연에 방지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고양시 덕양구에서만 4건의 후미추돌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물차 밤샘주차 관련 안전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양경찰서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를 받아 차량 후면부에 시인성이 우수한 야광 반사판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해 화물차량 등 대형차량의 야간 후미추돌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경찰은 관내 순찰중 주요 도로의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왕눈이스티커’ 부착활동을 하면서 자유로, 행신로 등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은 구간에서 단속활동을 전개해 지난 18일에는 9건을 단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 주요 운송업체 및 시 등과 협조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화물차량 심야 불법 주정차 예방 및 고휘도 야광반사판 부착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기 서장은 “대형차량의 주정차로 인한 사고발생 요인을 감소시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