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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서울 양천구청장, 민주 김수영 42.7%・국힘 이기재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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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스] 서울 양천구청장, 민주 김수영 42.7%・국힘 이기재 49.4%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5.26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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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I 여론조사

6・1 지방선거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막판까지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26일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양일간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가 49.4%의 지지율로 42.7%의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50.1%,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46.4% 보다는 다소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목동아파트가 포함된 제1선거구(목2,3,4,5동)에서 이 후보 50.9%-김 후보 62.8% ▲제2선거구(목1동, 신정1,2,6,7동)에서 이 후보 39.3%-김 후보 34.4% ▲신월1,3,4,5,7동의 제3선거구에서는 이 후보 46.6%-김 후보 43.0% ▲신월2,6동, 신정3,4동의 제4선거구에서는 김 후보 51.1%-이 후보 39.8%로 표심이 크게 엇갈렸다.

지난 대선에서 윤 당선인은 목1동과 목5동, 그리고 신정6동에서 20%포인트 넘게 앞섰다.

목동아파트 단지들은 윤 당선인을, 그 외 지역에서는 이 후보에 표를 몰아준 것이 이번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신정1동 역시 15%포인트 차로 이 후보를 이겼다. 반면 신월동 대부분 지역과 신정4동에서는 이 후보 강세가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김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50대에서는 두 후보 모두 46.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헤럴드경제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하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지난 23일과 24일 양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KSOI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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