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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선대위 “국힘 이영훈 후보, 재산 증가 경위 설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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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선대위 “국힘 이영훈 후보, 재산 증가 경위 설명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5.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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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후보가 국민의힘 이영훈 후보의 재산 증식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29일 후보 측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영훈 후보의 ‘후보자 정보 공개자료’ 재산은 후보자와 배우자 포함 6억32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4년 뒤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 후보가 신고한 재산은 20억6302만1천 원으로 무려 ‘14억3천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4년으로 환산하면 1년에 무려 약 3억5천만 원씩 증가한 셈이다. 소득세 납부사항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지난 2017년 368만 원을 시작으로 2018년 435만 원, 2019년 606만 원, 2020년 150만 원이었던 소득세 납부 내역이 작년에는 10배 이상 늘어난 2487만 원을 납부했다.

또한 본인 소유의 연립주택과 미추홀구 석정로 333번길, 미추홀구 숙골로112번길 임차권과 배우자 명의 남동구 고잔동 소재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1가구 다주택자로 밝혀졌다.

이에 김정식 후보 선대위는 “서민은 감히 꿈꿀 수 없는 재산 증식의 ‘비결’에 대해 이 후보는 미추홀구청장 후보로서 민주당 시당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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