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사)한국여성농업인광양시연합회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중동 새마을금고 본점 옆 주차장에서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는 더욱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수박, 애호박, 파프리카, 토마토 등 지역 제철 농산물들이 판매된다.
김진식 시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며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부와 시민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장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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