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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계약만료, 10년 몸 담은 소속사 떠나...현재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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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계약만료, 10년 몸 담은 소속사 떠나...현재 논의중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5.30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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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tvN 제공]
전지현 [tvN 제공]

배우 전지현이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30일 “전지현과 오는 6월 말까지 계약이다”며 “현재 문화창고의 모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가 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1997년 패션잡지 표지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한 전지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4인용 식탁',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도둑들', ' '암살'과 SBS 드라마 '해피투게더'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tvN '지리산' 등에 출연, 흥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최정상 배우로 자리했다.

전지현은 2012년 '도둑들'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당시 국내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오랫동안 도왔던 김선정 대표의 문화창고로 이적해 무려 10년간 활동을 이어가며 의리를 지켰다. 

문화창고는 전지현을 발판으로 이후 서지혜, 김소현, 윤지민, 윤지온, 한동호 등을 영입하며 배우 매니지먼트로 성장했고 2016년에는 CJ ENM에 흡수 합병했다.

이후 문화창고는 CJ ENM과 계약이 만료되었고, 전지현은 김대표와 함께 문화창고를 떠나게 됐다. 이로써 지난해 전지현이 김 대표와 함께 설립한 이음해쉬태그로 이적을 할지, 혹은 새로운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새출발에 나설지를 두고 고민 중인 상황으로 보인다.

한편 전지현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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