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9곳 신규단체로
2년간 인증서·운영비 지급
지역 특색 프로그램 등 전개
2년간 인증서·운영비 지급
지역 특색 프로그램 등 전개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2022년도 지원단체 선정을 완료, 이 단체들을 대상으로 최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경기에코뮤지엄’은 현장 주민-문화예술 전문가-공공 부문이 연계해 도 전역에 산재한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관리·활용하는 ‘살아있는 박물관’들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수행 지역 활동단체와 거점공간을 선정하기 위해 재단은 지난 3~5월 온라인 공모를 실시했다.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이하 인증제)’와 ‘경기에코뮤지엄 신규 거점 조성(이하 신규 거점)’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 공모에서 총 32단체가 접수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9곳이 신규 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규 거점’은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문화-환경-생활이 어우러진 재생공간을 만들고 ‘인증제’ 선정 단체들은 주민과 예술·학술 전문가가 협업해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유산)의 고유성과 지역의 특색을 찾는 프로그램 등을 전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총 26개 단체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에 선정된 단체들에는 2년간 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의 일원임을 증명하는 인증서와 현판,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급되고 경기에코뮤지엄 통합홍보와 교육·교류(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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