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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가뭄 대응 현장 소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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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가뭄 대응 현장 소통행정
  • 경산/ 변경호기자 
  • 승인 2022.06.06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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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애로사항 청취·대책 마련
[경산시 제공]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은 최근 와촌면 계전리 일원을 직접 방문해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달까지 누적 강우량이 평년의 30%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농업용수 부족 우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최 시장은 예비비를 사용해 2개소의 긴급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지시했으며 함께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에게 시 관내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은 “가뭄 극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읍면동에 양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봄부터 이어지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담수량 부족 저수지 3개소(와촌 대동지, 진량 대곡지, 용성 대계지)의 간이 취수시설 설치를 통한 긴급용수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달 재난관리기금 2억 5000만 원을 편성해 제방 누수가 발생하는 저수지 2개소 (용성 구신지, 남산 삼막지)에 대한 긴급정비를 통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장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을 위해 추가로 예비비 5억 원을 긴급 투입했다.

최 시장은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예비비 활용을 통한 선제적 대책 및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산/ 변경호기자 
byeon-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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