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비전염성 질환 치료위해 착수단 파견
상태바
한국건강관리협회, 캄보디아 비전염성 질환 치료위해 착수단 파견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6.10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렉프노우 후송병원과 MOU 체결 및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 개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NCD 관리사업 착수단을 파견해, 지역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캄보디아 프놈펜에 NCD 관리사업 착수단을 파견해, 지역 주민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관협력사업 ‘캄보디아 프렉프노우 mHealth'를 참여했다.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 NCD(비전염성질환) 관리 사업을 위해 착수단을 5일간 파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착수단은 프렉프노우 후송병원 MOU 체결하고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현지 전문가와 검사장비 및 보건정보시스템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상지역을 방문해 마을 환경 조사와 지역주민 인터뷰를 실시했다.

특히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위해 캄보디아 보건부 관계자 등과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해 향후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캄보디아 보건부 예방의학부 Dr. Hero Kol은 “캄보디아는 현재 NCD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보건부 차원에서 집중 연구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이 개선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이주민들이 다수 정착해 있는 프놈펜 프렉프노우(Prek Pnov) 지역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된다.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체계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현지 보건인력들의 NCD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보건인식을 제고해, 캄보디아 국민 건강에 도움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