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품 등 특별할인 판매
강원 철원군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풍작 농산물 철원오대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특별 할인가격으로 판매하는 ‘철원오대쌀 판로개척 제휴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7호선 고속터미널역사 내 3~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강원싹쓰리마트에서 철원오대쌀과 쌀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또한 지역 농가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15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철원오대쌀로 만든 떡과 CJ ENM과 협업해 제작한 철궁이 피크닉용품(철원 관광지 돗자리, 보냉백, 샐러드통, 물병), 열쇠고리, 주걱 등 사은품을 증정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서울시 상생상회 제휴 기획전을 통해 철원오대쌀을 1500포 약 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밥맛 좋은 철원오대쌀의 판로를 확대해 지역의 중·소농들의 시름을 덜어 드리고자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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