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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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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구항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착착'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2.06.1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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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한국산단공단 공모 선정
27억 확보···사업비 총 43억 투입
홍성군청사 전경.
홍성군청사 전경.

충남 홍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 제2차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 ‘구항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2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560여 상주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에게 여러 복지·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구항면 청광리 구항농공단지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국비 27억 원과 지방비 16억 원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지방비 16억 중 10억 원은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건물·토지 등 현물로 충당하며 33억의 사업비로 기존 입주기업체협의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복지·문화 및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미니분수, 버스킹 공간 등 옥외 휴식 공간을 조성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세부계획에 따르면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50석 규모의 구내식당과 북카페, 편의점, 2층에는 관리사무소, 소회의실, 문화강의실 및 창작 공간, 3층에는 헬스장, 소극장(밴드연습실), 유튜브 방송실, 노래방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5년 하반기에는 군 이주민센터, 가족센터 등과 함께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60대 정도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신설하는 등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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