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에서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신영숙, 정선아가 옥주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옥장판에 공연장 스티커를 붙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 관련에 불만을 가진 김호영이 옥장판으로 옥주현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퍼졌다.
커져가는 논란에 옥주현은 무례한 추측을 난무하게 한 원인 제공자들에게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히며, 실제로 배우 김호영과 악플러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이에 김호영 측은 "옥주현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했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며 "해당 내용으로 인해 김호영에게 그 어떤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명예훼손으로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신영숙은 옥주현과 '엘리자벳', '레베카' 등에서 함께했으며, 정선아는 지난해 뮤지컬 '위키드'에서 7년 만에 옥주현과 재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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