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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기견 입양, 불치병 판정에 "치료해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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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유기견 입양, 불치병 판정에 "치료해주고파"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28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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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과 월이(뒤) / 사진=김고은 SNS
배우 김고은과 월이(뒤) / 사진=김고은 SNS

배우 김고은이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지난 27일 한 유기견 보호소의 개인봉사자는 SNS에 김고은이 유기견을 입양했다고 밝혔다.

봉사자는 "요즘 '유미의 세포들2'가 그렇게 재밌다는데 '월이'(유기견)의 입양자는 바로 김고은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월이가 입원, 퇴원을 반복하다가 이후 어느 순간부터 잘 걷고 잘 지낸다고 말씀해주셔서 꽃길만 가득할 줄 알았다"면서 "이번에 중성화 수술을 하면서 뇌 MRI를 찍고 기뇌증, 뇌탈출증이라는 불치병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평생 병을 안고 살아가야할 월이와 입양자님에게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며 "큰 결정해주신 김고은 배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글을 본 김고은은 "잘 키울게요"라고 답해 따스함을 더했다.

한편 김고은은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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