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인구 유치 총력"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는 4일 군정 비전을 밝히며 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설정하고 정주인구 증대를 강조하며 중요 공약사업으로 ‘귀농·귀촌 전원마을 500호 조성’을 들었다.
최 군수는 “장기적으로 전원마을 1000호까지 조성하고 퇴직예정자, 연금생활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귀농·귀촌 유인책을 통해 광주, 전주, 담양 등 인근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정목표 중 첫 번째로 꼽은 ‘군민화합’을 위해 양보와 타협이 수반돼야 한다”는 말도 전했다. 무엇보다 소통을 통해 진정한 선진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지역 언론인의 협조를 당부했다.
최 군수의 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군정 운영 방안에 대한 언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국매일신문] 순창/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