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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김 다르크' 3선 김영자 의원 아름다운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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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김 다르크' 3선 김영자 의원 아름다운 퇴임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2.07.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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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위한 새로운 출발점 축하 세리머니
여주시의회 3선 김영자 의원 퇴임 축하 기념 촬영.
여주시의회 3선 김영자 의원 퇴임 축하 기념 촬영.

경기 여주시의회 3선 출신의 김영자 전 의원이 최근 12년간의 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사회 및 지인, 김영자를 사랑하는 사람들 등이 김 의원을 초청해 여주 연양동 썬밸리 호텔에서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했다.

이날 김 의원의 퇴임식은 김영자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역 사회 등에서 지난 6·1지방선거시 어느 후보보다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역 정가 및 후배들을 위한 과감한 용퇴를 결심하고 이를 실천해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 못지않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이라고 평가했다.

김영자 의원 퇴임 축하장 참석자들.
김영자 의원 퇴임 축하장 참석자들.

또 기초의원 초선 활동부터 지역 사회와 주민만을 바라보는 소신과 현장 위주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발 벗고 나서는 등 많은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같은 당의 시장 재임 시절에는 단순한 거수기 역할이 아닌 날카롭고 매서운 행정감사 및 의회 자유발언 등은 통해 행정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한 부분 등 김 의원의 소신 행정을 높이 평가했다.

더욱이 의정 활동에서의 발언과 지적을 발목 잡아 법적인 고소 사태에서도 굴하지 않고 법적으로 맞선 결국은 승소를 하는 등 시 세수 확대에 눈부신 성과를 이뤄낸 김 의원을 '여주의 김 다르크'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지난 12년간 헌신한 김영자 의원에게 공로패 전달.
지난 12년간 헌신한 김영자 의원에게 공로패 전달.

이날 퇴임식에는 김영자를 사랑하는 사람들 이외 가족 친지, 고교 동창, 수십년을 함께한 봉사단체 회원, 고교 은사, 이충우 시장, 국민의힘 당직자, 지인 등이 참석해 지난 12년간 지역 사회를 위한 열정적 의정 활동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아름다운 퇴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퇴임식은 김 전 의원이 의원직에 대한 퇴임 축하로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조언을 아끼지 말 것과 시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기대했다. 

12년간 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김영자 의원 소회.
12년간 시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김영자 의원 소회.

김 의원은 "지난 2010년 초선으로 공천을 받자 당시 지역사회 일각에서 들려오는 비아냥의 목소리에 반감보다는 더욱 채찍질하는 소리로 듣고 낮에는 현장방문과 주민 만남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밤늦게까지는 생소했던 행정용어 및 법적 문제 등을 공부하는 말 그대로 주경야독으로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했다”고 퇴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의회에 입성 하면서부터 이권 불개입, 인사권 불개입, 뒷돈 불개입 등 3불의 원칙을 12년간 지켜왔고 의정 활동 결론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의정 기간동안 79건의 조례 제정이라는 다소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조례 제정 원동력도 현장에서 다수의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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