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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고물가 등 민생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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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고위 당정협의회 개최…고물가 등 민생현안 논의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7.0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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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인사 총출동…'이준석 윤리위' 전날 개최 주목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열린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열린제3차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6일 개최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최근 고물가, 고유가 등 상황과 관련한 주요 민생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지연되면서 국회 공전 상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당정이 시급히 챙겨야 할 물가 등 민생안정 대책과 규제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이 최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한 '100일 골든타임'을 지키겠다"며 '100일 작전'을 시행하기로 한 가운데, 7월 임시국회가 소집되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법안 목록을 점검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리는 논의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박성근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참석하며,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이 각각 자리한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 회의 결과는 허은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할 예정이다.

고위 당정협의회는 당초 지난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스페인 방문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등으로 일정이 미뤄졌다.

당 관계자는 "민생안정 대책과 7월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할 법안이 주요 의제"라며 "정부와 당이 주요 정책·입법 과제를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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