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하락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상승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11일 리얼미터가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5명에게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이 지난주 조사보다 2.6%포인트 내린 40.9%, 민주당은 1.5%포인트 오른 41.8%를 각각 기록했다.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지만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라도 앞선 것은 지난 3월5주차 조사(민주 41.2%·국민의힘 40.4%) 이후 14주 만이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3.4%였고, 기타정당은 0.3%포인트 오른 1.9%, 무당층 비율은 1.8%포인트 오른 12.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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