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국힘 42.0%・민주 29.1%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다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1일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전주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하락하고 민주당은 상승하면서 민주당이 앞지른 바 있다.
당시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25명에게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이 지난주 조사보다 2.6%포인트 내린 40.9%, 민주당은 1.5%포인트 오른 41.8%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13일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9∼12일 전국 18세 이상 1천45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37.2%, 민주당 지지율이 35.9%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1.0%포인트 내렸고 민주당 지지율은 1.7% 올랐다.
4주 전 조사와 비교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3.0%포인트 떨어졌고 민주당 지지율은 5.2%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2.3%, 지지하는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1.8%로 조사됐다.
또한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1천17명에게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42.0%, 민주당 29.1%으로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정의당은 2.3%,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1%로 나타났다.
알앤써치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이며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오차범위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로, 무선(84.9%)·유선(15.1%) ARS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6%다.
리얼미터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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