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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코로나 확진자수 3만여명 '더블링 심각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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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코로나 확진자수 3만여명 '더블링 심각수준'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12 0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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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여름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선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기를 위한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여름 재유행의 초입에 들어선 가운데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기를 위한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에 이어 일상적 회복이 다소 늦어질 전망세다. 11일 코로나 확진자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 해제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진입을 논의하며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지면서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하게 된다.

7월11일 오후 9시기준 3만5,805명의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7월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71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61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8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69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524,538명(해외유입 37,358명)이다.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513(최근 1주간 일 평균  18,183.3명)이며, 수도권에서 7,177명(57.4%), 비수도권에서  5,336명(42.6%)이 발생하였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위기상황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은 6월 8일부터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며,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 격리 의무가 부여된다.

원숭이두창은 지난 8일 국내에서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다.

질병관리청(백경란 청장)은 11일 월요일부터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숭이두창 검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8일 "BA.5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백신이나 감염에 대한 면역 회피성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며 "예방접종을 받거나 기존에 감염된 분들도 재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밝혔다.

델타와 오미크론변이의 재감염률과 비교해 10배정도의 재감염률을 보이고 있는 BA.5는 기존 오미크론 감염 증상과 유사하지만 더 심한 인후통과 코막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187명, 서울 9천412명, 경남 2천106명, 인천 1천875명, 부산 1천483명, 대구 1천280명, 충남 1천245명, 경북 1천162명, 울산 1천1명, 전북 991명, 충북 976명, 대전 914명, 강원 889명, 전남 754명, 광주 699명, 제주 511명, 세종 3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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