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내달 24일까지 대전교육 청렴문화조성을 위해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한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청렴영상, 청렴포스터, 청렴사진, 청렴표어 캘리그라피 이다.

공모주제는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스토리, 청렴한 대전교육을 경험한 사례, 학교직장에서 경험한 갑질행위와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들과 극복 또는 신고과정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대전광역시교육청공무원 행동강령을 설명하는 정보콘텐츠 그리고 부패ㆍ공익신고 및 부패ㆍ공익신고 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대전시 교육청 부패ㆍ공익신고 대표전화번호 홍보 등 총 5가지다.

특히 올해는 청렴영상과 청렴사진을 새롭게 도입, 지난 5월 대전교육 청렴지킴이로 선정된 2개 시민단체서 청렴콘텐츠에 대한 심사와 홍보를 담당하게 되어 민·관 협력과 심사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정된 우수 작품은 대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한다.

오는 10월 대전교육청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으로 대전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교직원이 흥미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박홍상 감사관은 “이번 대전교육 청렴콘텐츠 공모에는 대전교육 청렴의식 함양을 바라는 많은 시민과 교육 가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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