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동별 현안 파악…시설 방문 ‘현장행정’ 병행
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구청장이 16개 동주민센터를 모두 돌며 민선8기 ‘박강수 호’의 구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주민간담회’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 구청장이 취임 당시 약속했던 ‘진짜 소통’의 첫 행보로, 지난 15일 도화동을 시작으로 동별 현안을 파악하면서 주민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도화동의 경우 ‘주민간담회’ 이후 삼성아파트경로당, 삼개경로당, 도원경로당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 안부와 불편 사항 등을 챙겼다.
박 구청장은 도화동 주민간담회에서 “구민 생활을 책임지는 살림꾼 구청장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라며 “주민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주민간담회는 앞선 도화동,상암동에 이어 ▲18일 공덕동, 성산2동 ▲19일 성산1동 ▲20일 용강동, 연남동 ▲21일 서강동, 망원2동 ▲22일 염리동, 망원1동 ▲25일 신수동, 합정동 ▲26일 대흥동, 서교동 ▲27일 아현동 순으로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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