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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나이키 협업 운동화 '에어포스1' 추첨 판매...참여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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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나이키 협업 운동화 '에어포스1' 추첨 판매...참여 방법은?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1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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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포스 1 / 사진=루이비통
루이비통과 나이키가 협업한 에어포스 1 / 사진=루이비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나이키와 협업 제작한 400만원대 운동화를 판매한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 루이비통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인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에어포스1을 올해 9가지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루이비통은 오는 19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추첨을 통해 이 제품을 판매한다고 전날 밝혔다. 론칭 하루 전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의 '웨이팅 룸'에 입장하면 19일 오후 웨이팅 룸에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구매 기회를 준다.

갑작스런 트래픽 급증을 대비해, 루이비통은 1명당 1개의 제품만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포스 1 고유의 감성에 최고급 가죽과 소재, 루이비통 엠블럼을 더했다. 가격은 미드탑과 로우탑 등 모델에 따라 351만~439만원이다. 사이즈는 225~360mm까지 있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피에소 다르티코에 있는 루이비통 공방에서 제작한다. 

지난 1982년 탄생한 에어포스 1은 올해 출시 40주년이다. 

지난해 11월 작고한 루이비통 최초의 아프리카계 수석 디자이너인 버질 아블로가 2022 봄여름 컬렉션으로 47종의 에어포스1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이 중 일부는 리셀(재판매) 가격이 평균 3000만원대까지 상승했다.

특히, 단 한 켤레만 생산한 5 사이즈 에어포스1은 경매에서 35만2800달러(약 4억61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 수익금은 디자이너가 장래희망인 흑인 학생을 지원하는 버질 아블로 장학재단에 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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