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에 라면 20박스 전달 예정
충남 보령시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대천신협(이사장 구자홍)으로부터 라면 20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천신협 구자홍 이사장과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창빈 민간위원장, 염창호 대천2동장과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천신협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지난달 29일 대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첫 번째 지원으로 대천2동 관내 저소득 청장년 1인 가구가 든든히 끼니를 채울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대천신협 구자홍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도 지친 어려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염창호 동장은 “기탁한 물품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대천신협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것처럼 우리 지역에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