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공공연맹 소속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9일 대강당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노동의례 및 내외부 인사의 축사와 연대사, 정회만위원장의 기념사가 있었으며, 특히 그간 노조에 헌신한 최영준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노조 발전에 공로가 있는 노조원들에 대한 표창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012년 17명의 작은 조직으로 창립해 10주년인 올해는 10배 정도의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그간 노조는 노조원들이 권리를 보장 받고 차별 없는 직장이 될 수 있도록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안정 및 복지증진을 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노사상생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회만 위원장은 “임원 및 간부 몇몇이 꾸려가는 노동조합이 아니라 진정으로 조합원이 주인 되는 노동조합을 위해 노동조합과 조합원이 친밀하게 결속할 수 있도록 단결력을 높이고 살아 숨 쉬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며 “평택도시공사노동조합이 평택시의 발전 및 지역의 노동문화 선도에 앞장 서겠다”고 미래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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