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의회는 최근 제27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어 안전총괄과, 보건정책과, 질병관리과, 시설관리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환경자원사업소 소관 2022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추진실적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강세용 의원은 관내 각종 공사현장에 묻혀있던 현무암이 무분별하게 외부로 반출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현무암 반출을 조례로 금지할 수 있는 관련 자치법규 검토를 당부했다.

한종문 의원은 재해복구사업과 관련해 공사 추진 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과 관련해 행정적 처리를 위한 전담인력 배치를 주문했다.

이미경 의원은 하천 준설사업 및 수해복구 사업과 관련해 철원관내에 주둔하는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돈독히 유지해 주길 바라는 뜻을 전했다.

장 용 의원은 희망택시 사업과 관련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사업 개발 검토를 당부했으며 이어 김광성 의원은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과 관련해 고유가 시대가 지속될 경우 유럽의 사례를 참고해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다은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정비사업과 관련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곳에도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이 그대로 설치돼 있는 곳이 있음을 언급하며 관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정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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