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투자형 지원사업 36억원, 35개 과제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지원하는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의 올해 3차 신청·접수를 내달 25일까지 진행한다.
26일 대전세종중기청에 따르면 구매조건부신제품개발사업은 국내·대·중견기업, 공공수요처 등의 구매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 기술개발 성공 후 조기에 기업 매출이 실현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공동투자형 사업은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신제품 수요품목을 제안하고 중소기업이 수요품목을 지정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 투자동의서를 받아 해당하는 지원분야에 과제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로는 일반과제(투자기업의 투자수요가 있는 제품의 기술개발을 지원), BIG3(시스템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술개발을 지원),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의 기술개발을 지원) 등 3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36억 원 35개 과제를 선정한다.
개발기간은 최대 3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12억 원 이내 정부가 총 사업비 80% 이내에서 지원하고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20%이상을 부담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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