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상반기 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 47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비효율적 예산집행 방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그룹(광역2·기초2)으로 구분했고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예산-계약-지출-사업부서 협조체계 구축, 월별 집행보고회, 사업별 집행현황 모니터링 등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조기 실현을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상반기 신속집행 정부 목표율(55.7%) 대비 2.8%p를 초과 달성했고 민생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 신속집행에서는 48.2%p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덕 시장은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재정 운용 및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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