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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28일 입법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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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28일 입법예고'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7.28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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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공약 등 주요과제 해결 위해 조직 신설 및 기능 보강
동작구청
동작구청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효율적인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28일부터 입법 예고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은 변화하는 행정여건 및 구민의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고 기능이 축소되거나 유사한 부서는 통폐합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먼저 기존에 과 단위로 있던 안전 방재 대응체계를 국단위(안전환경국)로 개편하고 코로나19 등 상시적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내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했다.

노량진 민자역사, 올림픽대로 진입대로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할 ‘핵심정책추진단’과 영상홍보 및 소셜미디어 기능을 보강한 ‘홍보담당관’도 새롭게 꾸린다.

보다 효과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운영지원과’를 부구청장 직속으로 개편하며, 분산된 도시개발 분야 업무를 통합하고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자 도시개발과를 ‘도시정비1과’, ‘도시정비2과’로 강화한다.

이밖에도 복지대상별로 생애주기를 고려해 부서를 개편하고, CCTV 관련업무, 주민협력 관련업무, 지역건축안전센터, 도서관 업무 등 기능을 이관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5일간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개정안 및 행정기구 설치조례 시행규칙안 입법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중 구의회에서 의결·확정되면 같은 달 19일부터 시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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