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시 홈페이지 내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는 지방세 주요 세목에 대한 납부시기, 납부방법, 감면정보 등을 자동 상담하고 안내해 주는 대화형 서비스다.
그동안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시민들은 전화로 담당 공무원에게 문의하거나 시청을 직접 방문하는 등 크고 작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종합민원-지방세민원-지방세 카테고리에서 ‘상담챗봇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에 연결되면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에 대한 궁금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 상담할 수 있다.
시는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가 비대면서비스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담당 공무원의 반복 민원업무를 줄여 행정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챗봇서비스 도입으로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는 지방세 민원상담이 가능해졌다”며 “챗봇서비스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안내로 체납을 예방하고 혜택정보는 미리 안내하는 등 시민 납세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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