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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관내 초교 초등영어센터 운영, 교육격차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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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관내 초교 초등영어센터 운영, 교육격차 해소 앞장
  • 오세광 기자
  • 승인 2022.08.02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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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초, 중앙초, 상원초, 솔안초 등 4곳, 영어사용 기회 확대

경기 부천 관내 4곳의 초등영어센터가 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사회 기회 확대 및 영어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에 따르면 대명초와 중앙초, 상원초, 솔안초 등 4곳에 초등영어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거점형으로 운영되고 있는 초등영어센터를 통해 인근지역의 15개~18개 학교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학생 수준,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영어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영어사용 기회 확대를 통한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소양능력 향상을 위해 부천시의 교육경비 투자로 운영되고 있다.

초등영어센터에서는 다양한 영어체험 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의사소통 능력 신장과 영어교육격차 해소를 통하여 사교육비 절감, 특히 취약 계층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부천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초등영어센터의 교육 모습./부천지원교육청 제공
부천 관내 초등학교에 설치된 초등영어센터의 교육 모습./부천지원교육청 제공

상원초 초등영어센터에서는 상반기 동안 총 386명의 학생들이 영상수업 및 원격수업을 통하여 시간·거리 제약을 극복하고, 왕초급 파닉스반부터 독해중심 고급반까지 수준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영어수업을 진행했다.

부천대명초에서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학부모초청 공개수업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공개수업에 113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올해 1학기부터는 초등영어센터에서도 전면 대면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부천중앙초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방학중 영어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근학교 총 391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솔안초에서는 하반기 10월부터, 희망하는 인근 학교들을 중심으로 순회수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원어민 교사가, 순회수업을 신청한 학교들을 직접 방문하여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영어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은 “초등영어센터 운영 활성화로 많은 학생들이 교육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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