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관광지 현장 확인·점검
이승화 경남 산청군수가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항노화·관광·체육·산림분야 등 관광객과 주민 편의시설 사업장의 사업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이 군수는 현장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내 문화체육관광시설과 산림 사업장 등 11곳을 방문·점검했다.
특히 이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에서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시설과 개선사업이 추진 중인 사업장을 찾아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관계자와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점검은 황매산 관광객 편의시설, 산청한의학박물관, 남사예담촌, 중산관광지 사업장(2곳), 묵곡생태숲, 둔철생태숲, 단성유림회관, 남부체육공원, 오부오성게이트볼장, 간선임도 개설사업 현장 등에서 이뤄졌다.
이 군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에게 공감과 신뢰를 보여줄 수 시급한 현안사업이 최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시점”이라며 “최근 치유를 주제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항노화시설과 산림휴양 시설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장의 조성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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