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가운데,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도 체육관 침수 피해를 입었다.
9일 김동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AM 00:30. 매미짐 수해복구 현장. 2층이 난리일 줄은”이라며 “다행히 지하 본관은 지켰다”라는 글과 함께 침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밤늦게까지 너무 고생했다”, “이것도 추억인가. 꿈에서 ‘물’은 ‘돈’인데, 돈이 흘러넘친다. 쓸어담자”고 덧붙였다,
영상은 폭우로 침수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체육관 현장 모습으로, 운동기구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이에 김동현은 헬스 트레이너들과 함께 청소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다.
한편 김동현은 한국인 최초 UFC 진출 선수이자 UFC 한국인 최다승인 13승을 기록한 선수다. UFC 웰터급에서 세계랭킹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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