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본부는 천안 불당동 소재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마루 4층 회의실에서 오는 19일 지역의 청년기업인을 대상으로 충남 청년점핑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간담회를 개최한다.

17일 중진공 충남본부에 따르면 충남 청년점핑업 프로그램은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중진공이 올해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유관기관 및 대학과 협업하여 지역전략산업 영위 청년 창업기업 20개사를 추천받아 개별코칭 및 중진공과 유관기관 지원사업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기업경영 활성화를 금년 말까지 지원하게 된다.

간담회는 충남 청년점핑업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참여기업이 필요한 코칭 컨텐츠를 확인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이에 지역 창업보육센터 매니저도 함께 참석하여 기관 간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간담회에서는 중진공의 청년점핑업 프로그램 운영계획 뿐 아니라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사업도 안내됐으며 청년 창업기업인 ㈜인투시 오재환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와 지원사업 활용을 통한 경영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참석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선배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호서대 이노신 교수가 지역전략사업과 창업의 방향성를 주제로 지역 산업환경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충남 정년점핑업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참여기업에 대하여 업종별로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고 개별 및 집단코칭을 통한 기업지원을 연말까지 실시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천안/정은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