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모래내길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 점검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28일 홍은2동 두산아파트 앞 모래내길에서 ‘드라이브 스루(운전자 탑승)’ 방식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 소속 정비사들이 자원봉사에 나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용을 제외한 승용차·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정비사들은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하고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부동액 보충,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줄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서대문구청 광장(50면), 유진상가·인왕시장 앞 공영주차장(65면),북성초교 공영주차장(100면), 홍연초교 공영주차장(89면), 북아현동 제2공영주차장(50면), 남가좌2동 제1공영주차장(71면) 등 총 11곳 545면을 무료 개방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뜻깊은 봉사활동으로 추석을 맞은 주민들이 안전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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