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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토종 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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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토종 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 개최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8.21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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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3만 마리 방류...야생조류 새집 달아주기 행사도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 제공]

대전 서구는 최근 정림동 갑천 둔치에서 수질환경과 토종어류 보존을 위해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 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대전환경·생태보존회가 주최 대전봉사체험교실이 주관 대전 서구와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토종 물고기 5종(붕어, 동자개, 뱀장어, 메기, 대농갱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야생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행사도 함께 실시됐다.

우종순 대전환경·생태보존회장은 “서구의 아름다운 하천 생태환경을 보존하고자 실시한 행사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환경보존 활동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방류된 치어들이 잘 성장하여 갑천의 수질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수생생태계 환경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지역자원을 보존하면서 생태관광의 거점이 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대전환경·생태보존회는 2017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부터 5개 구 주요 하천에 물고기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이에 환경생태 보존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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