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보다 나은 양육환경 조성과 부모역할 실현을 위해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계하는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주소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모임이나 관내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원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및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 등이다.
구는 사업 예시로 ▲예비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모임 ▲부모 자녀 간 문제 해소를 위한 상담 ▲방과 후 프로그램 ▲토요체험학습 ▲재능나눔교육 ▲안전 귀가지도 ▲자녀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돌봄 계층을 위한 부모역할 지원 등을 들었다.
참여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4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alcom@sdm.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 필요성과 공익성, 현실성, 주민참여도, 민관파트너십 등에 대한 심의를 벌여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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