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미래전략수도 세종' 시민 공감대 형성 나선다
상태바
'미래전략수도 세종' 시민 공감대 형성 나선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8.2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전략수도’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민주권회의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4기 비전 공유와 시민참여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시정3기를 배경으로 운영된 2기 시민주권회의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시정4기 비전인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1·2부로 나눠 진행돼 1부에서는 2기 시민주권회의 활동성과 영상공유와 시민참여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최민호 세종시장이 직접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 방안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언급하면서 “미래전략도시는 행정수도를 뛰어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라며 정체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시를 전국에 우수사례를 확산·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시티로 만들고 행·재정특례·경제자유·교육자유특구 등 ‘3특 정책’을 추진해 다양성과 미래 먹거리가 넘치는 미래전략중심도시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자족기능이 보장되는 경제수도를 건설하고 문화예술에 첨단기술을 접목, 도시의 혼이 담긴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면서 시정4기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장으로 활동한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이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위한 청사진으로 ‘8대 분야 59개 과제’를 시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전 총장은 부동산·일자리·교통·문화예술·생활체육·의료복지·교육· 거주환경 등 시정4기 분야별 공약과제의 추진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김선봉 시민주권회의 위원장이 좌장으로 나서 ‘시정4기 미래전략수도 세종 추진과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