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16일 홈피서 신청받아 37명 전자추첨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탄소 제로화 실천을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전거를 구입 운행하려는 만 18세 이상 구민으로, 서대문구에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한다.
자전거 종류는 페달을 굴려야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PAS: Pedal Assist System)의 전기자전거여야 하며 전기배터리의 힘만으로도 구동되는 스로틀(Throttle) 및 스로틀·PAS 겸용 방식 전기자전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내달 5일부터 16일까지 구 페이지(종합민원→통합신청)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전자추첨으로 37명을 선정해 제출 서류 확인 후 30만원을 지급한다. 1인 1대로 한정하며 올 상반기 지원받은 사람은 제외한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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