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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이천 재도약·남부권 균형발전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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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시장 "이천 재도약·남부권 균형발전 최선"
  • 이천/ 지원배기자 
  • 승인 2022.09.04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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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실’ 운영 한달...수민 소통 강화 돋보여
지난달 총 75명 시민 방문, 현장소통 등 불편해소 주력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문을 연 ‘남부시장실’에서 최근 김 시장과 주민들이 만나 다섯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제공]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문을 연 ‘남부시장실’에서 최근 김 시장과 주민들이 만나 다섯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제공]

김경희 경기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에 문을 연 ‘남부시장실’이 현장소통으로 이천남부권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0일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과의 다섯 번째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까지 남부시장실에는 교통, 환경, 도로, 농업, 상하수도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민불편사항으로 총 52건 접수됐는데 이 중 상승대 앞에서 상가를 운영한다는 주민의 버스정류장이 어두워 위험하다는 불편민원에 대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했으며 이황5리 주민의 상승대 버스승강장 앞 도로의 오수가 역류해 악취가 난다는 민원에 대해서는 수중펌프의 용량을 증대해 교체했고 마을의 효율적인 하수처리 관리를 위해 군부대 기숙사 준공시기에 맞춰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펌프 용량 증설 예정임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장호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 10여명이 남부시장실을 찾아 장호원지역 인구유입을 통한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계획 마련과 내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한때 교통 요충지로 장호원읍이 팽창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인근 감곡보다도 쇠퇴돼 가는 상황”이라며 “장호원읍의 역사와 문화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지역만의 특화된 도시계획을 마련해 내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실을 찾은 한 주민은 “취임 초기에 많은 일들로 바쁜 와중에 작은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직접 찾아와 준 것에 죄송한 마음도 든다”고 말한데 대해 김 시장은 “큰 민원이든 작은 민원이든 상관없이 똑같은 시민분들의 불편사항이기에 함께 신경 써 해결해야할 부분”이라며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시의 변화를 이끌어내기는 불가능하며 남부권 주민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남부권의 균형발전과 시의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wonB458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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