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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수 원주북부지방산림청장 "재난상황 국민 생명·재산 보호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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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수 원주북부지방산림청장 "재난상황 국민 생명·재산 보호 최우선"
  • 원주/ 김강태기자 
  • 승인 2022.09.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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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건강한 삶 영위 목표"
 임하수 청장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임하수 청장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제공]

강원 원주 북부지방산림청 임하수 청장이 지난달 11일 취임한 가운데 취임 소감 및 수해복구 현황, 운영 계획 등을 7일 밝혔다. 원주에 소재한 북부지방산림청은 현재 강원 영서를 비롯 경기, 서울, 인천까지 74개 시·군·구를 관리하고 있다.

임 청장은 취임소감에 “감회가 새롭다”며 “우수한 산림 자원을 통해 주어진 산림을 조화롭에 이용·보존하고 국민의 삶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을 목표로 산림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청장은 “명절 전 2차 수해피해를 막는 응급복구에 집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를 최우선시 하겠다”며 “이달 복구 금액이 최종 확정되면 피해에 대한 실질 설계를 마치고 연내 복구를 추진, 기상여건 등 상황에 따라 내년 우기 전에 반드시 복구를 마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이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재난에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무”라고 강조하며 “황폐됐던 숲을 복구해 국민의 삶의 질과 휴양, 힐링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숲이 지역사회에 기여해 코로나19 일상 회복 및 건강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다”고 목표를 설정했다.

임 청장은 진주 동명고, 서울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2년 7월 홍천국유림 관리 소장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미국 산림청 파견, 산림청 대변인, 산지 정책과장,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 세계산림총회준비기획단 부단장,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을 거쳐 북부지방 산림청장으로 취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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