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복지중앙회 소속 정원노인요양원(원장 이호석)이 질높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원노인요양원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질환 등으로 심신에 상당한 장애가 발생하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노인들에게 급식ㆍ요양, 그 밖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노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정원종합복지원에서 1989년에 설립했다. 6000평이 넘는 녹지 안에 지어진 2400 평형의 규모의 대형시설을 보유했으며, 2018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전국 장기요양기관 우수시설 인증을 받았다. 

요양원에는 230명의 어르신이 입소하고 있다. 코로나19가 발발하자 기존 어르신 생활공간과 완벽하게 분리해 20인 규모의 특별 생활실 2개와 32인 규모의 특별 생활실 1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5층으로 구성된 어르신 생활실은 완벽 분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경기도 요양원 중 최대 규모의 특별관리실로 사용된다.

정원노인요양원은 치매예방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건강프로그램과 영화관람, 동화구연, 아로마테라피 등을 항시 운영 중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개별적 특성과 욕구에 맞춘 케어플랜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어르신 돌봄을 위해 정부의 요양보호사 배치 기준인 어르신 2.5명 대 요양보호사 1명에서 인원을 더 추가해 어르신 2.2명당 1명 비율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에게 최상의 돌봄 서비스가 제공하고자 사회복지사, 간호사 역시 정부 기준 인원보다 많이 고용해 운영한다.

정원노인요양원은 재활의학 전문의로 활동하는 장두열 대표가 운영하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료 문제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약사와 사회복지사를이 체계적인 돌봄을 지원하고 있다.  
  
이호석 원장은 “앞으로도 입소 어르신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연구하며 보호자가 안심하고 부모를 맡길 수 있는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삶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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