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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추진…새 관광콘텐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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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 추진…새 관광콘텐츠 기대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22.09.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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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포함 330m서 섬·바다조망
540억 들여 2026년 준공 예정
전남 여수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와 곤도라 설치시설 조감도. [공감 제공]
전남 여수 돌산 소미산 대관람차와 곤도라 설치시설 조감도. [공감 제공]

전남 여수 돌산 소미산 정상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80여m 높이의 대관람차 건설이 추진된다.

시는 205m 높이의 여수 소미산에 10만여㎡ 면적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산 정상에 82m 높이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계획이 최근 접수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관람차 시설은 산정상까지 포함해 약 300m 높이에서 여수 일대 섬과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 시설까지 설치되면 여수의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돌산 소민산에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지역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곤돌라 시설은 여수시민에게는 무료로 개방될 계획이다.

산 정상부의 동백군락지와 연계한 동백쉼터를 조성하고 기존 설치 시설인 전망대와 벤치 등 휴계시설도 사업도 포함돼 있다.

소미산사업은 100% 민자투자 방식으로 ㈜공감이 540여억 원을 들여 부지매입과 건축, 기반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도로와 광장 등을 투자 완료해 2026년까지 시설사업과 건축공사를 진행한다.

소미산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4255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8920명의 고용유발 효과, 1149억원의 소득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30년간 근린공원 운영으로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104억원, 고용유발 237명, 소득유발 효과 29억원으로 나타났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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