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이규선 의원이 23일 제239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규선 의원은 이날 ‘탄소중립도시 영등포’를 위해 구민과 의회 구청이 함께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대한민국 모든 지방정부가 2050탄소중립 선언을 했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탄소중립 관련 사업 발굴과 지원,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계층을 보호 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후위기 사회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와 경로당 및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충전기의 노후 여부를 일괄 점검하고 공공장소에 전기 충전기를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펼쳐달라고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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