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개최...빵 가게 활성화 기대
전남 구례군은 최근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서 우리밀 빵 교육과 사전 토론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주 1회씩 총 6회 진행되는 과정으로 황금알밀 실습과 축제 추진 워크숍 과정으로 이뤄진다.
이는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일환으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우리밀 빵 축제의 사전 준비과정에 속한다.
이번 교육에 국립식량과학원의 강천식 박사를 초빙, 밀의 재배 과정특성과 제빵 시 유의 사항문제점 등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을 진행, 품질 높은 빵을 축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잘 마무리해 골목 빵가게 활성화를 위한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일환으로 오는 11월 4일 우리밀 빵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에서 육종한 황금알밀로 만든 밀가루를 활용한 빵으로 구례 제과제빵업체 15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민선8기 공약인 우리밀 베이커리 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진력을 다하고 오는 11월 4일에 우리밀 빵 축제를 성공시켜 우리밀 산업의 디딤돌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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